드라마 <환혼(시즌1)> 출연진, 줄거리, 결말

환혼, 어떤 드라마인가.

드라마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다. tvN 에서 방영되었으며 2022년 6월 18일 첫방영을 시작해 2022.08.28까지 총 20부작으로 방영했다. 최고시청률은 9.3%(닐슨코리아 조사)을 기록했다.

극본은 자매 드라마작가로 유명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로 그들의 각본으로는 쾌걸춘양, 마이걸, 환상의 커플,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호텔 델루나, 환혼 등이 있다. 제작사는 스튜디오드래곤과 TS나린시네마다.

 

한편 시즌2까지 제작되었는데, 시즌2는 시즌1이랑 비교하면 진부연이자 낙수로 나오는 배우가 고윤정 배우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 환혼 시즌1에서는 정소민 배우가 이 역할을 대신했다. 고윤정 배우는 시즌2에서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신인이며, 시즌1에서 같은 역할을 소화하는 정소민 배우는 2010년부터 꾸준히 주연을 맡으며 활동해온 배우다.

시즌1의 줄거리, 결말

환혼은 '죽은이의 넋이 살아 돌아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데 드라마 상에서는 영혼을 바꾼다는 뜻으로 쓰인다. 어린 시절부터 오직 사람을 죽이는 인간병기로 성장한 '낙수'는 만인에게 무서운 존재다. 하지만 죽을 위기에 몰려 '환혼'으로 위기를 모면해야했고, 환혼된 몸은 '무덕이'의 몸이었다. 하지만 온갖 무술의 경지에 올라있었던 낙수와 달리 무덕의 몸은 하등 쓸모가 없이 힘이 없다. 그런 무덕을 장씨 집안의 장자인 장욱이 우연히 도와주게 된다.

그렇게 그들은 우연히 계속 마주치게 됐는데 장욱은 무덕이가 보통의 사람이 아닌 그안에 엄청난 기를 품고 있는 이와 환혼된 존재임을 알아챈다. 그리고 결국 그 존재가 낙수임을 알아차리자 그녀에게 자신의 스승이 되어 달라고 한다. 그 이유는 장욱은 어려서 어른들에 의해 집안 사정으로 인해 몸안의 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문이 닫혀 있었는데 그 문을 뛰어난 스승에게 훈련받아 스스로 열고자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무덕(낙수)은 거절하지만, 삼고초려끝에 그녀를 스승으로 모시는 데 성공한 장욱은 그뒤로 그녀로부터 특별 훈련을 받기 시작한다. 정체를 감추기 위해 공식적으로 그녀는 그의 하인(?)으로 들어가게 된다. 사실 낙수도 그를 통해 본인의 힘을 모두 되찾으려는 속셈이었다.

 한편 무덕이 실은 낙수라는 것을 알게 된 이가 또 있었는데, 그는 장욱의 죽마고우이자 어린 시절 단향곡(한 지역의 지명으로 어린시절 낙수가 훈련을 하며 큰 곳이며 서율이 종종 놀러가던 곳이다)에서 낙수와 친하게 지냈던 서율이었다. 서율은 실은 어린시절 낙수를 좋아했었기에 그때 그녀를 단향곡에서 데려오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있었고, 그렇기에 무덕이가 곧 낙수라는 것을 알고나서 그녀가 국가에서 금지하는 환혼술을 행한 자임에도 그녀를 처단하지 못하고 비밀을 유지한 채 묵묵히 그녀를 지키기로 한다.

 

무덕이 덕분에 어느정도 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장욱은 정진각 술사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이 떄문에 정진각 안에는 집에서 따로 고용한 하인이 들어올 수 없었고 무덕 또한 장욱과 함께 하지 못하게 된다. 함꼐 하지 못하면 장욱 또한 훈련 할 수 없고, 무덕 또한 낙수 본인의 기를 모두 되찾기 위한 활동을 할 수 없기에 무덕은 그와 함께 하기 위한 묘책을 생각해 낸다. 그것은 바로 정진각 술사들이 있는 송림에 하인으로 들어갈 수 있는 선발대회에 나가는 것이다. 낙수는 왕년의 자신에 비하면 한없이 힘이 없는 무덕의 몸을 이용해서도 결국 하인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고 장욱의 하인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 과정속에서 서로의 마음이 사랑으로 바뀐것을 서로 알게 되지만, 낙수의 힘을 되찾아 세상에 복수를 하고 모든것을 무로 돌리려는 무덕의 마음은 착잡하다. 한편 환혼술을 나쁘게 사용하는 무리들은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더 강력한 무리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한편 그저 신분을 알 수 없어 누군지 몰랐던 실제 무덕의 존재가 장욱의 장씨집안과 같이 막강한 세력을 가진 진씨 집안의 첫째딸 진부연이라는 것이 극 중의 상황들을 통해 보여진다. 드라마 속 '얼음돌'이라는 것이 나오는 데 얼음돌은 추혼향을 만들어 내는 녹지 않는 얼음돌로, 이 힘을 이용해 환혼술도 가능하며 요기들도 만들 수 있다. 진부연은 어린 시절 이 어린돌을 다룰 수 있고 이를 누구도 이용하지 못하게 깊은 호수(경천대호)속으로 집어넣을 정도로 막강한 주술 실력을 가진 자였다.

 

이런 얼음돌의 경계에 갇혀버린 장욱, 무덕, 율과 세자 등은 속수무책으로 힘을 잃는데, 이 와중에 무덕은 낙수의 힘을 되찾는다. 알고보니 왕비 또한 환혼인이었고 왕비를 둘러 싼 세력들은 환혼술을 이용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목적이 있었다. 장욱 또한 온 힘(술력)을 다해 얼음돌의 경계를 깨려 노력하고, 결국 그 옛날 이 얼음돌을 이용해 환혼술을 했던 장욱의 아버지가 몇십년만에 나타나 모든것을 책임 지겠다며 얼음돌을 사라지게 하고 스스로 잿더미가 되어 사라진다.

 

모든것이 해결 됐다 생각하며 무덕과 장욱은 결혼을 준비하지만, 실은 해결된 것이 아니었고 여전히 비를 비롯한 나쁜 세력들이 환혼인들을 폭주하게 만들어 조종하고 있었다. 무덕 또한 낙수의 영혼을 지닌 환혼인이기에 그들이 울리는 방울 소리에 반응하여 폭주하게 되고, 결국 사랑하는 장욱마저 공격하게 된다.

이 일로 장욱은 죽게 되는데, 환혼인의 존재를 숨긴 죄를 지었기에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시신을 사람들이 보는 광장에서 태우는 벌을 받게 된다. 한편 여전히 조종당하게 경천대호 앞에서 정신을 차린 무덕은 그대로 호수에 몸을 던진다. 그 뒤, 놀랍게도 불속에서 장욱이 얼음돌의 힘으로 다시 살아나며 시즌1은 막을 내린다.

 

 

<환혼 시즌 2 줄거리 및 결말>

 

 

드라마 <환혼:빛과 그림자(시즌2)> 등장인물, 여주인공 교체, 줄거리, 결말, 빛과 그림자(부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