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의 최고 인기남 최수호
미스터트롯2에 출연중인 21살 최수호, 그는 훈훈한 비주얼과 젊은 패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가창력으로 엄청난 인기몰이중이다. 그는 지난 2월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본선 2차전 일대일 데스매치에서 당당히 진을 차지했다. 밤 10시부터 시작된 방송에서는 본선 2차전 1:1 데스매치를 전부 마치고 본선 2차 TOP5와 진을 발표했다. TOP5는 '당신'을 부른 김용필, '돌릴 수 없는 세월'을 부른 안성훈, '정녕'을 부른 송민준, '월하가약'을 부른 최수호, '떠날 수 없는 당신'을 부른 박지현 이었다. 이날 미스터트롯2의 7회 시청률은 21.8%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진의 영예를 안은 그는 '미스터트롯2' 자체 최고 신청률을 달성하게 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몰이 중이다. 그는 앞선 라운드에서 '월하가약'을 열창했는데 한을 담은 절절한 감정표현과 몰입도를 높인 단단한 구음 발성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21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수준급의 완급조절을 보였는데, 이때문에 마스터들도 감탄을 금치못했다.
그덕에 그는 '톱5'에 오른 김용필, 안성훈, 송민준, 박지현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마스터가 선택한 단 1명의 진으로 등극했다. 최수호는 "이런 큰상을 받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다음 무대에서는 더 멋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하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터트롯2, 역대 진은 누구였을까?
미스터트롯2 예심 때 진은 박지현이었다. 본선 1차에서는 진욱이 진을 차지했다. 그리고 본선 2차에서 최수호가 진을 차지한 것이다. 진에서 알 수 있듯 미스터트롯2는 현재 두각을 나타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는 스타보다는 매 라운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가수가 바뀌며 다들 각각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최수호, 그는 누구인가.
최수호는 2002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판소리를 전공했다. 배우 유연석을 닮은 훈훈한 비주얼로 '밀크남'이란 별명까지 붙었다. 훈훈한 비주얼과는 달리 한예종 판소리 전공 출신답게 구수한 가창력과 단단한 구음발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사실 그는 이미 '미스터트롯1'에도 출연한 바 있고, 과거 '스타킹'에도 민요 신동으로 방송 출연한 경험이 있다. 현재 인스타는 삭제된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는 비단 그뿐만 아니라 미스터트롯2에 출연중인 다수의 참가자가 모두 비공개 상태로 전환하거나 삭제 상태인 것으로 보아 미스터트롯 제작진 측에서 요청하여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는 과거 '트롯 전국체전'에도 출연했는데 그때는 최수호가 아닌 본명 최은찬으로 참가했다. 당시 그는 아빠 미안해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했는데 이는 아버지와 함께 참가하였으나 아버지는 탈락하고 본인만 본선에 진출하게 돼 미안한 마음을 담아 만든 닉네임이라고 한다.
미스터트롯2, 과연 다음 우승자는
2023년 2월 3일 방영된 미스터트롯2 7회에서는 1:1 데스매치가 마무리되고 총 25명의 본선 3라운드 진출자가 가려졌다. TOP5는 앞서 언급한 김용필, 안성훈, 송민준, 최수호, 박지현이며 그 중 진의 영예를 안은 건 '밀크남' 최수호다.
온라인 응원 투표에서는 '마성의 중년' 김용필이 2주 연속 1위를 지켰으며, 박서진,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안성훈, 황민호가 뒤를 이었다.
한편 데스매치 승자 외에 마스터 회의를 거쳐 선발된 추가 합격자로는 '진 대 진' 명승부 끝에 아쉽게 패했던 진욱을 포함해 하동근, 추혁진, 박성온, 임찬 등 5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미스터트롯2'는 본선 3라운드부터 '메들리 팀미션'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21.8%의 시청률(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이와 더불어 ‘미스터트롯2’의 카카오TV 실시간 라이브 생중계 시청자수는 100만명에 육박하며 명불허전의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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