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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Fifty Shades of Grey> 소개, 줄거리, 결말

by 비더파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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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Fifty Shades of Grey> 소개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Fifty Shades of Grey>은 2015년 2월 25일 개봉한 영화로, 장르는 드라마, 멜로, 로맨스다. 미국 영화이며, 상영시간은 총 125분이다. 네이버 평점 기준으로 6.1점으로 평점은 저조한 편이며, 관객수는 36만명이었다. 

영화 시리즈는 총 3편으로 2015년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로 1편이 개봉했고, 그뒤 2017년 2편 50가지 그림자, 심연이 개봉한다. 마지막 50가지 그림자, 해방이 2018년 개봉하며 시리즈는 막을 내린다.

영화 감독은 샘테일러 존슨으로, 영국 출신의 여자감독이다. 감독으로 활동한 작품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포함하여, 러브 유 모어, 존레논 비긴즈-노웨어보이, 어 밀리언 리틀 피시즈가 있다.

주연 배우는 남 주인공 크리스찬 그레이 역의 제이미 도넌, 여 주인공 아나스타샤 스틸 역의 다코타 존슨이다. 두 배우 모두 50가지 그림자 시리즈 전편에 출연했으며, 제이미 도넌은 엔트로포이드, 후드, 마이 디너 위드 허브 등 작품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다. 다코타 존슨은 피넛 버터 팔콘, 나의 첫번째 슈퍼스타, 로스트 도터에서 주연을 맡았고 가장 최근 작은 설득, 차차 리얼 스무스로 2022년 개봉한 영화들이다.

2.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Fifty Shades of Grey> 줄거리, 결말

대학생이던 아나스타샤는 원래 룸메인 친구가 인터뷰 하기로 예정되어있던 성공한 기업가이자 백만장자인 크리스찬 그레이를 친구를 대신해서 인터뷰하러 간다. 그렇게 처음 만난 그레이와 아나스타샤는 서로에게 처음부터 호감을 갖게된다. 아나스타샤가 다니는 학교에 그레이가 연설자로 가게 되는 등, 그 둘은 지속적으로 만남을 갖게 되고 아나스타샤는 그레이에 대한 호감을 숨기지 않고 표현한다. 그러나 그레이가 자신에게 전해준 대답은 위험한 관계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는 책. 책을 받고나서 아나스타샤는 고민에 빠지지만 결국 그와 만나보기로 결정하며 그레이를 찾아간다.

그러나 그레이가 처음으로 내민 것은 둘의 만남에 대한 계약 조항이 담겨 있는 계약서였다. 그녀는 놀라기도 하고 그에게 실망 했지만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한다. 계약서에는 비밀 유지 조항들이 있었는데 사실 그레이에게는 아나스타샤가 받아들이기 버거운 성적 취향이 있었고, 그녀는 그와 만나는 동안 그의 그런 성적 취향에 대한 비밀을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 그녀는 그의 이런 취향이 그의 어릴 적 상처에게 기인됐다고 생각하며 그를 이해해보려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은 크지만, 행복하던 때도 잠시 그 둘의 마음과 행동은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서로 어긋나기 시작하는데, 그레이를 사랑하지만 그를 견디기 힘들었던 아나스타샤가 엄마를 만날 겸 그를 잠시 떠나자, 그는 그 사실에 분노하며 아나스타샤를 찾아간다. 다행히 서로의 오해를 잘 풀어 다시 관계를 회복하지만 그런 회복도 잠시, 아나스타샤는 일반적이지 않은 둘의 연인관계에 점점 지쳐가게 된다. 결국 아나스타샤는 그레이에게 화를 내며 그가 원하는게 단지 나를 벌주고자 하는 정상적이지 않은 성적 취향에만 있냐며 화를 내고, 그레이는 그렇다고 말하며 그녀를 방으로 데리고가 벌한다.

그레이의 이 행동에 크게 상처 받은 아나스타샤는 그에게 이별을 고하고 떠나버린다.

 

3. 원작과 비교했을 때 아쉽다는 얘기가 많지만

평점이 비교적 낮은편이라 왜 그런 평가를 받았는지 보았는데 원작에 비해 그레이에 대한 묘사가 너무 다르고, 남배우와 원작의 이미지가 어울리지 않았다는 점과 파격적인 설정에 비해 영화 속 장면들은 비교적 심심한 편이었다는 점 때문이었다. 하지만 오히려 너무 자극적이게만 묘사하지 않아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선의 변화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사랑하지만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힘든 서로에게 또다시 상처받고 그럼에도 사랑하는 상대에 대한 안쓰러움과 원망을 함께 느끼는 감정이 맞지 않은 연인들이 흔히 사랑할 때 느끼는 감정의 흐름 같아서 이 감정에 공감하며 집중하면서 볼 수 있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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