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리미트리스 Limitless> 는 무슨 영화인가
영화 <리미트리스 Limitless>은 2012년 7월 12일 개봉한 영화로, 장르는 미스터리다. 미국 영화이며, 상영시간은 총 105분이다. 네이버 평점 기준으로 8.19점으로 비교적 평점이 높으며, 관객수는 12만명이었다.
영화 감독은 영국 출신의 닐 버거로, 영화 감독이자 시나리오작가로 활동한다. 일루셔니스트에서 감독과 각본을 맡았고, 다이버전트, 업사이드, 보이저스 등에서 감독을 맡았다.
주연으로는 에디 모라 역의 브래들리 쿠퍼, 칼밸룬역의 로버트 드니로, 린디 역의 애비코니쉬가 출연한다. 브래들리 쿠퍼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뉴욕 아이러브유, 발렌타인 데이, A-특공대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다. 로버트 드니로는 영화배우 및 영화 제작 활동도 하는데 보헤민안 랩소디의 제작을 맡았고, 2023년 개봉을 앞둔 새비지맨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다. 애비코니쉬 역시 최근까지 왕성히 활동중이며 2022년 개봉한 블랙아웃-사라진 기억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다.
2. 신약 NZT를 먹게 된 주인공에게 벌어지는 삶의 변화
남주인공인 에디는 이혼남인데 작가로서 활동하지만 변변치 않은 작품 활동으로 궁핍한 생활을 한다. 여자친구인 린디가 도와줘 그나마 생활을 영위해 가는데 무기력하고 작가로서 노력하지 않는 에디를 견디지 못하고 린디는 이별을 고한다. 실의에 빠져있던 에디는 전부인의 동생을 만나게 되는데 그에게서 새롭게 개발된 약이라며 NZT를 받게 된다.
고민끝에 약을 먹어본 에디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약의 효능은 뇌의 기능을 100%로 발휘할 수 있는 약이었는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뇌의 10%만 사용한다는 영화적 설정에 따르면, 에디의 100% 뇌의 사용은 실로 엄청난 것이었다. 그는 모든 기능과 능력이 뛰어나게 바뀌어 엄청나게 여러방면으로 뛰어남을 보이게 된다.
지능과 체력도 좋아지고 심지어 외모마저도 멋있게 변한다. NZT의 효능을 경험한 에디는 다시 약을 구하기 위해 전부인의 동생을 찾지만, 놀랍게도 그는 죽어있었고 이제 약없이는 현재의 생활을 유지할 수 없었던 에디는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다시 NZT를 구한다. 다시 놀라운 생활을 영위해 나가던 에디는 그의 변화한 능력 덕에 전 여자친구 린디와도 다시 만나게 되는데 문제는 이때부터 약의 부족용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약은 부작용은 바로 뜨문뜨문 기억을 잃는 것과 건강 악화였다. 그는 약의 부작용을 이겨내면서, 시작은 약의 능력을 빌려 발휘한 것이지만 그래도 그 능력을 잃지 않으려 열심히 노력한다. 또한 에디는 부작용 없는 약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결국 제약회사를 인수하고 국회의원까지 된 에디는 끝끝내 부작용 없는 NZT를 만들어 내 100% 능력을 발휘하는 생활을 이어나간다.
3. 영화 <리미트리스 Limitless> 가 주는 인사이트
영화에서 주인공이 약으로 인해 권선징악처럼 피폐해지는게 아니라 약의 부작용까지도 이겨내는 걸 보고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들도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약을 비유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좀 더 다른 입장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는데, 영화에서는 약으로 묘사되지만, 그걸 정신적 각성, 깨달음으로 이입하며 보니 인사이트가 굉장히 많은 영화로 느껴졌다. 본인의 능력치가 고작 10% 밖에 발휘되지 않았다는걸 인식하고 NZT를 먹듯 본인의 남은 90% 능력들에 대해 자각하기 시작하면, 주인공처럼 한순간에 곧바로 변하진 못하겠지만 서서히 100%로 다가갈수 있지 않을까 싶다. 주인공이 약으로 인한 부작용에 시달리는것처럼, 그렇게 변화하기 까진 여러 신체적 힘듬과 정신적 피로를 이겨내야겠지만 마지막에 결국 완전히 부작용을 극복한채로 능력을 100% 발휘하는 삶을 사는 주인공처럼, 그 끝에 도달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본인의 능력에 대한 자각이 필요 할 것 같고, 에디가 비록 약으로 좋아진 능력과 환경이지만 그걸 잃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공부했던 것처럼, 자각 이후엔 반복적인 행동과 노력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거기서 파생되는 좌절과 무기력을 이겨내기 위해 끊임없이 할 수 있다고 되내이는 행동이 에디가 NZT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과 같지 않을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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