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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클립스 The Twilight Saga: Eclipse> 치열한 결투를 위한 그들의 동맹

by 비더파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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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3번째 이야기, 이클립스

영화 <이클립스 The Twilight Saga: Eclipse>은 2010년 7월 7일 개봉한 영화로, 장르는 판타지다. 미국 영화이며, 상영시간은 총 124분이다. 네이버 평점 기준으로 7.36점으로 시리즈 2인 뉴문의 평점(6점대)에 비해서는 비교적 높은 편이다. 관객수는 206만명으로 1, 2편에 비해 관객수는 늘었다.

영화 감독은 1, 2편 감독이 달랐듯, 3편 감독도 다르다. 3편은 영국 출신의 데이빗 슬레이드인데, 그는 1999년 TV시리즈 'Making the Video'으로 데뷔하였고 이클립스 이후 '블랙미러:밴더스내치' 및 '나이트메어 시네마'에서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주연 배우는 1, 2편의 주인공들 그대로 에드워드, 벨라, 제이콥의 비중이 가장 크며, 에드워드 컬렌 역은 로버트 패틴슨, 벨라 스완 역은 크리스틴 스튜어트, 제이콥 블랙 역은 테일러 로트너가 맡았다.

그 외 벨라의 아빠인 찰리 스완 역은 빌리 버크, 에드워드의 가족인 앨리스 컬렌 역은 애슐리 그린, 제스퍼 헤일 역은 잭슨 라스본, 닥터 칼라일 켈런 역은 피터 파시넬리, 에스미 켈렌 역은 엘리자베스리저가 맡았다.

벨라를 지키기 위한 그들의 동맹

위기를 이겨내며 서로에 대한 마음이 더 굳건해진 벨라와 에드워드. 벨라는 에드워드와 불멸의 삶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하며 졸업을 하고 나면 에드워드에게 뱀파이어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한다. 에드워드는 고민하지만 그녀의 뜻에 따라 그리해주겠다고 약속한다.

한편 이전에 벨라를 공격하던 뱀파이어를 에드워드가 죽였는데, 그 뱀파이어의 연인이었던 빅토리아가 복수심에 신생 뱀파이어 군단을 만든다. 그녀가 만든 군단은 대부분 뱀파이어가 된지 얼마 안되는 뱀파이어들로 힘도 강하며 인간에 대한 공격성이 높았다. 

벨라가 뱀파이어가 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이콥은 그녀를 말리며 그녀가 뱀파이어가 됐을 때 엄마, 아빠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을 하며, 그녀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나중엔 그들을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그녀를 저지하려고 한다. 그녀를 뱀파이어로 만들려는 에드워드에 대한 감정도 최악으로 치닫으며, 컬렌가와 늑대족인 제이콥 가문인 퀠렛족과의 사이 또한 더 대립하게 된다. 

하지만 벨라가 빅토리아가 이끄는 신생 뱀파이어의 표적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컬렌가와 퀠렛족은 서로 동맹을 맺고 벨라를 비롯해 마을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한다. 그들은 함께 훈련하며 신생 뱀파이어들과의 전투를 대비한다.

대망의 날, 벨라, 에드워드, 제이콥은 높은 산으로 올라가고 빅토리아 군대는 그들을 따라 높은 산으로 온다. 이때 벨라를 보호하다가 에드워드가 상처입게 되고, 벨라는 일부러 상처를 내 자신의 피로 신생 뱀파이어들을 유인하며 에드워드를 위기에서 구한다. 그렇게 힘을 합친 컬렌가와 퀠렛족은 총력을 다해 빅토리아와 그의 신생 뱀파이어 군단과 맞서 싸우고, 결국 승리한다. 

 

같은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컬렌가와 퀠렛족

오랜 세월동안 앙숙이었던 뱀파이어족인 컬렌가와 늑대인간인 퀠렛족이 벨라와 마을을 구하기 위해 협력하며 싸우는 모습이 너무나도 인상 깊었던 영화였다. 컬렌가와 퀠렛족, 그리고 신생 뱀파이어들과의 전투씬을 위해 실제로 영화 촬영장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장면 연출을 위해 배우들을 빠른 속도로 끌고 다닐 수 있는 특수장치를 연결해 빠른 속도감을 연출했다고 한다. 또한 에스컬레이터와 같은 장비를 바닥에 설치해 그 위에서 배우들이 달리면서, 보다 빠른 속도감을 연출했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 전투는 박진감도 넘치고 두 부족이 힘을 합치면서 보여주는 시너지를 여실히 느낄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더불어 3편에서는 벨라가 에드워드를 따라 뱀파이어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녀의 곁에 머물며 끊임없이 그녀를 설득하는 제이콥의 매력이 돋보였던 편이었다. 1편에서 소년의 모습으로 나오던 제이콥이 2, 3편에서 극중 설정 상 늑대인간으로 완전히 발현하며 엄청나게 체구도 커지고 성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오는데, 그 차이를 제이콥역을 맡은 테일러 로트너가 너무나도 잘 소화해서 보여줬다. 실제로 1편과 2, 3편에 나오는 테일러 로트너의 모습을 비교해서 보면 이 짧은 기간(대략 시리즈 별 개봉 기준으로 2~4년 정도)안에 저렇게 외적으로 성숙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변화하는데 테일러 로트너가 해당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지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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